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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MC몽의 새 앨범 '송포유'(Song for you)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타이틀곡 '사랑범벅'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음악사이트 지니, 멜론,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5개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사랑범벅'과 '권태중독'을 비롯해 '하얗게', '둠 둠'(Doom Doom) 등 총 4곡의 신곡이 담겨있다.
'사랑범벅'은 사랑에 빠진 남성이 한 여자로 인해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위트 있게 표현한했다. 가수 윤건과의 작곡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메인으로 한 록밴드 구성의 곡이다.
특히, 이번 '사랑범벅' 뮤직비디오에는 그 동안 모습을 드러나지 않던 MC몽이 유쾌한 콘셉트로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C몽은 이번 활동 역시 방송, 공연 없이 음악만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가수 MC몽 새 미니앨범 '송포유' 재킷 커버.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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