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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결혼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이기홍의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청첩장에 따르면 이기홍과 그의 여자친구 최하영 씨가 오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터헝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핑크빛 분위기의 사진들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 온 바 있다.
이기홍은 한국에서 태어나 5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후 미국 TV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미로의 지도를 완성해나가야 하는 러너 팀의 리더 민호 역을 맡아 전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우 이기홍(왼쪽)과 그의 피앙세 최하영 씨. 사진 = 이기홍 여자친구 최하영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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