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합류 공승연, 알고보니 설리 절친…'SM연습생 출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배우 공승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합류했다. 신인 공승연의 깜짝 합류인데, 과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승연은 SM이 주최한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1위로 선발된 경력이 있다. SM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으나 SM을 떠난 후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공승연의 페이스북에서도 SM 출신 연예인과의 친분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영화 '패션왕' 설리 응원하러 왔어요. '패션왕' 많이 많이 봐주세요! 재밌어요! 곽은진 파이팅"이란 글을 적고 SM 소속인 걸그룹 f(x) 멤버 설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올렸다. 곽은진은 '패션왕'에서 설리가 연기한 캐릭터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밀착하거나 서로 껴안은 채 우정을 과시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공승연은 아이돌그룹 씨엔블루 이종현, 슈퍼주니어-M 헨리,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 등과 함께 2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촬영 중이다. 이번 촬영부터는 네 남녀가 각각 1대1 데이트를 통해 직접 가상 아내와 가상 남편을 선택하게 되고, 남녀 출연자의 선택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새 커플로 합류할 수 있다.

[사진 = 공승연 페이스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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