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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엠파이어 멤버 루민이 아버지인 가수 설운도의 삶을 연기한다.
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실화극장 그날'에서는 무명의 가수 설운도가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사연이 다뤄진다.
지난 1983년 설운도는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특집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를 통해 5년간의 무명 생활을 끝내고 하루아침에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 가수가 됐다. 그의 대표곡인 '잃어버린 30년'에는 수많은 이산가족들의 기쁨과 환희, 그리고 한이 담겨있는 것이다.
'실화극장 그날'에서 설운도의 젊은 시절은 그의 아들 루민이 나서 재연할 예정이다.
'실화극장 그날'은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설운도의 아들 루민.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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