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동해, 은혁으로 구성된 유닛 슈퍼주니어-D&E가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 티저 영상을 통해 분위기 있는 남자로 변신했다.
2일 오후 슈퍼주니어-D&E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미치도록 우리 잊혀지겠지 언젠가는 시간에 못이겨 지나가겠지 사랑했던 기억들도 아프지 않길’이란 문구가 포함돼 있다. 이는 신곡 가사로 추정되며 배경 음악으로 잔잔하고 구슬픈 멜로디가 흘러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영상 속에서 동해와 은혁은 애절하고 슬픈 표정 연기를 지으며 이별 후 남자의 모습을 잘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동해와 은혁이 ‘떳다 오빠’ ‘MOTORCYCLE’ 등을 통해서는 신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애상에 젖은 아련한 모습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은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곡으로 가사에는 이별 후의 애틋한 감정을 담았으며, 멤버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슈퍼주니어-D&E만의 색깔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편 슈퍼주니어-D&E의 첫 앨범 ‘The Beat Goes On’ 전곡 음원은 오는 6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오픈된다. 또 슈퍼주니어-D&E는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The Beat Goes On’을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해 은혁. 사진 =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 티저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