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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BS 대표 노총각 김기만 아나운서가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2라디오 해피FM '아우라'(아나운서와 우리가 함께 하는 라디오) 녹화에서 '아우라'에서 농담처럼 말한 소원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며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월 26일 아나운서들이 직접 선곡하는 코너 '그와 그녀의 플레이리스트'에 참여했던 김기만 아나운서는 "여자 친구가 생긴다면, 비 오는 날 함께 우산을 쓰고 예쁜 카페에 들어가서 차 한 잔을 하고 싶다"고 소원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김기만 아나운서는 "방송 후 며칠 지나지 않아서 정말로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오언종 아나운서는 "아우라의 터가 좋은 것 같다, 또 다른 소원을 말해 봐라"고 말하자 김 아나운서는 "이제는 여자 친구와 단 둘이 여행을 가고 싶다"고 답했다.
김기만 아나운서 뿐만 아니라 강승화, 김보민 아나운서, 가수 박완규가 출연한 '아우라'의 코너 '월간 노래방'은 아나운서들의 회식 자리를 콘셉트로 만든 자체 특집 코너이며 오는 3일 밤 12시 KBS 공사 창립 기념일 특집방송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김기만 아나운서. 사진 = K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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