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독특 드레스 극찬 대사 넣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압구정백야' 임성한이 드레스 극찬 대사를 넣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96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와 장무엄(송원근)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백야(박하나)와 조지아(황정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지아는 육선지 결혼식에 다녀오는 백야와 통화하며 "선지 웨딩드레스 어디 거예요? 사진 보니까 예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백야는 "실물은 더 예뻤어요"라고 밝혔고, 조지아는 "외국 디자이너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백야는 만나서 얘기하자며 전화를 끊었다.

앞서 백선지 역 백옥담은 결혼식 장면에서 팔을 모두 가린 드레스를 입었다. 이는 임성한 작가 작품 속 여주인공이 입는 특유의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통일된 모습으로 시청자들 시선을 모았다.

['압구정백야'.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