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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희준이 출연해 '최신 아이템은 꼭 사야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G12에게 "만일 복권 1등(1,080억)에 당첨된다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위안은 멤버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전현무는 "1,080억이면 누가 안 그러겠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전현무는 안 할 수도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뜨끔한 전현무는 "정확히 아는구만"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그런 전현무에게 "1,080억이 당첨되면 뭐 할 거냐?"라고 물었고, 줄리안과 로빈은 "스티커 사진 기계"라며 그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스티커 사진 기계 천억 원 어치를 사서 미친 듯이 찍고 다니겠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전현무는 양정원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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