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김진성 기자] LG 포수 최경철이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최경철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출전?다.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경철은 넥센 선발투수 한현희의 초구를 맞았다. 몸쪽으로 들어오는 코스에 반응한 최경철은 커트를 했다. 그런데 타구가 자신의 왼쪽 무릎 안쪽으로 향하면서 타박상을 입었다.
최경철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김재열로 교체됐다. 김재열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LG 관계자는 “단순 타박상이다. 병원에 갈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아이싱을 하고 있다. 휴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회말 현재 넥센이 LG에 1-0으로 리드 중이다.
[최경철. 사진 = 일본 오키나와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일본 오키나와=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