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는 28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2015 한국프로야구의 공식 타이틀이 확정됐다.
KBO는 3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브리핑룸에서 2015 KBO 리그 타이틀 후원 조인식에서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와 후원 협약을 맺고 올 시즌 타이틀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로 확정했다.
이날 자리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참석했다. 구본능 총재는 "지난 해 프로야구는 4년 연속 6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올해는 KT가 새롭게 합류해 출범 이후 10구단 체제에서 하루 5경기를 치르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해준 김정규 회장을 비롯한 타이어뱅크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타이어뱅크는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프로야구와 함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규 회장은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구본능 KBO 총재와 각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국민이 좋아하는 기업을 모토로 한다. 프로야구도 국민이 좋아하는 야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KBO 구본능(오른쪽) 총재와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와 타이어뱅크의 2015 KBO 리그 타이틀 후원 조인식에 참석했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로 타이틀이 확정됐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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