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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전미선의 부상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측에 따르면 전미선은 지난달 촬영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왼쪽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
전미선은 부상 후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깁스처치와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의료진들의 진단을 받았지만, 이후 부상 사실을 스태프에 알리지 않은 채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 부상 사실을 알게된 제작진 및 스태프들은 휴식을 권했지만, 전미선은 최소한의 휴식만을 취할 것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전미선은 심한 고통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중인 상황이다.
전미선 측 관계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부상이긴 하지만 '하녀들' 제작진들의 큰 배려에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다. 걱정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전미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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