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의 한명이었던 설기현이 은퇴한다.
설기현은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측에 은퇴의사를 나타냈다. 인천 관계자는 3일 "올해 계약기간이 남아있지만 선수의 의사를 존중했다"며 "허리 부상 등으로 인해 지난해 경기를 뛰지 못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연습을 하면서 통증이 많았던 것 같다. 감독직 제의를 받았는데 기회가 있을때 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구단에서도 선수의 입장을 고려해 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설기현은 현역에서 은퇴하는 가운데 성균관대 감독 대행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설기현은 지난 A매치 통산 83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렸고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독일월드컵에 출전했다. 레딩과 풀럼 등에서 프리미어리거로 활약한 설기현은 지난 2010년 포항에 입단해 K리그 무대서 5시즌 동안 활약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천에서 7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한편 설기현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은퇴에 대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설기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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