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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배우 임현식이 화순전남대병원에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3일 화순전남대병원은 병원에 따르면 초대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임현식은 병원을 방문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007년에도 1000만원을 기탁한 임현식은 이날에도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 양주의 집에서 출발, 수시간 동안 직접 차량를 몰고 화순을 찾아왔다.
성금을 전달한 임현식은 첨단 의료기기들은 물론이고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조성된 병원내 '치유의 숲'을 둘러보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서도 임현식은 자신을 알아보는 환자들을 향해 드라마 '허준' 속 대사인 "줄을 서시오"라고 말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 임현식은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진료과정을 지켜보며 환아들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현식은 "교사였던 아내는 200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소아암 환아들을 보살폈다. 아내의 뜻을 기려 어려운 형편에 놓인 환자와 가족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임현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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