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압구정백야' 이보희가 여전한 속물 근성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97회에서는 서은하(이보희)가 딸 조지아(황정서)와 함께 정삼희(이효영) 작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하, 조지아는 너저분한 모습을 보였던 정삼희 작가가 마름히 슈트를 입고 나타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삼희 작가는 프랑스 요리를 자연스럽게 주문하는가 하면 와인에 대한 해남다른 지식을 자랑했다. 이후 조지아는 백야(박하나)로부터 정삼희가 변호사 출신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하지만 서은하는 정삼희에게 실수를 했다. 조지아를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돈봉투를 내민 것. 정삼희는 돈봉투를 거절했고, 밥 값까지 자신이 내며 쌀쌀맞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은하, 조지아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정삼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은하는 돈봉투를 내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부끄러워하는 마음보다는 새삼 달라 보인 정삼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정삼희가 변호사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된 서은하는 급 관심을 보였고, 정삼희의 외모 등에 대해 칭찬을 했다.
['압구정백야' 이보희, 이효영, 황정서.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