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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 "롯데와 재계약 불발 화났다, 이제 한화에 헌신하겠다" (인터뷰)

시간2015-03-04 06:00:12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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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강산 기자] "롯데에서 3년간 잘해왔고, 선수들은 물론 팬들과도 잘 지내왔는데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매우 화가 났습니다. 이제 새 둥지 한화에서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헌신해야죠."

한국 무대에서 4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쉐인 유먼(한화 이글스)은 미치 탈보트와 함께 한화 선발진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지난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내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제는 한화의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유먼은 국내 무대 첫해인 2012년 29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고, 이듬해(2013)에도 31경기에서 13승 4패 평균자책점 3.54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지난해에는 12승(10패)을 올리며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냈지만 평균자책점은 5.93으로 크게 올랐다. 유먼이 한화와 계약할 당시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았던 이유다.

하지만 정작 본인과 김성근 한화 감독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유먼은 전지훈련 기간에 치른 연습경기에 3차례 등판, 7이닝을 소화하며 자책점이 2점에 불과했다. 삼진도 6개를 솎아냈다. 무엇보다 직구 구속이 벌써 140km대 중반까지 나왔다는 게 고무적이다. 1일 LG와의 연습경기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143km를 찍었다. 지난 시즌 직구 구위가 좋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차이가 무척 컸는데, 정규시즌까지 페이스를 더 끌어올린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봐도 될 듯하다.

지난 2일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스프링캠프 마지막 실전 등판을 마친 유먼을 만났다. 그는 솔직하게, 또 신중하게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무척 진지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그러면서도 대전의 한 제과점에서 파는 명물 빵인 '튀김 소보로'를 언급하며 유쾌하게 웃었다. 지난 1월 26일 첫 훈련 합류 당시에도 "난 한국 사람"이라고 말했던 유먼이다. 그는 이미 한국 문화에 완벽 적응한 상태다.

-새 둥지 한화에서 한 달간 함께 훈련한 소감은

"처음 왔을 때보다 선수들과 많이 친해졌다. 새로운 팀에 왔으니 가장 중요한 게 관계를 맺는 것인데, 잘된 것 같다. 또 최근 2년 중 몸 상태가 가장 좋다는 게 긍정적이다. 한화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많아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선수들 모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뛴다."

-롯데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떠날 때 아쉬움이 컸을 것 같다

"3년간 잘 버텼고, 선수들은 물론 팬들과도 잘 지내왔는데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매우 화가 났다(롯데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유먼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는 비즈니스다. 이제 한화에서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게 헌신하겠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이 2013년보다 2점 이상 올라갔다.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힘들었겠다

"2013시즌 끝나고 수술을 받는 바람에 그 시기에 내가 하던 걸 못 했다. 그래서 이전 2년과 견줘 성적이 안 나왔다. 시즌 초에는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지만 중간에 발목 부상까지 당하면서 집중하기 어려웠다. 당시 여러 사건들로 인해 어수선했던 팀 분위기 영향도 있었다."

-직구 구속이 145km 이상 나오면 항상 결과가 좋았다

-일단 구속이 떨어지면 제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물론 프로 타자들이기 때문에 좋은 공을 던져도 맞을 수 있다. 이제는 제구에 중점 두고 내 스트라이크 존에 투구할 것이다. (환하게 웃으며)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3월 초(캠프 기간)에 최고 구속 145km가 넘는 공을 던져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만큼 좋다.(유먼은 캠프 기간에 최고 구속 145km를 찍었다)

-한화는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6.35로 이 부문 독보적 최하위였다. 특히 2007년 세드릭 바워스 이후 외국인 10승 투수가 한 명도 없다. 기대가 크다

"사실 세드릭 이후 한화에 외국인 10승 투수가 없다는 건 지금 알았다. 내가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승리하길 원한다. 그 부분에 맞춰서 준비해야 한다. 승리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게 아니다. 내가 승리를 못 챙기더라도 팀이 이기면 된다. 일단 나와 탈보트가 둘이 10승 이상씩 올린다면 그보다 좋을 수 없을 것이다."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과는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함께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오랜 기간 떨어져 있었지만 타지에서 친한 선수와 함께 뛰는 건 큰 힘이 될 것 같다

"오랫동안 알던 사람과 함께하게 되는 건 행복한 일이다. 모건이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선수였는지 알고 있다. 시즌 시작되면 그때처럼 멋진 플레이를 해주길 바란다. 모건도 내가 더 집중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도 마찬가지로 도움을 주겠다."

-3년간 많은 성원을 보내준 롯데 팬들과 앞으로 함께할 한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롯데 팬들에게는 (롯데를 떠난 게) 내 결정이 아니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그들은 내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반겨준 이들이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다. 하루빨리 사직구장서 다시 만나고 싶다.

그리고 한화 팬들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한화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대단하다. 그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 올해 정말 노력 많이 했으니 좋은 결과를 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 그리고 튀김 소보로가 먹고 싶다(웃음)."

-마지막으로 올 시즌 목표가 궁금하다

"부상 없이 최대한 스트라이크 많이 던지고, 긴 이닝을 소화하고 싶다. 지난해 20승을 거둔 앤디 밴 헤켄(넥센 히어로즈) 따라잡는 게 목표다. 야구는 팀 스포츠다. 내 몫을 충분히 한다면 승리는 따라오게 돼 있다. 내 개인 승리는 중요하지 않다. 선수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다면 승리는 따라올 것이다. 즉 건강(Healthy)과 제구(Strike), 이닝(Inning), 그리고 밴 헤켄이다(웃음)."

[쉐인 유먼. 사진 = 일본 오키나와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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