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사업가로 새 출발한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빽가가 전 여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정성윤-개그우먼 김미려 부부,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빽가가 출연한 '2015년 출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빽가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완전 퍼주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돈을 막 쓴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만석은 "아낌없이 퍼주면 헤어질 때 아까울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빽가는 "아까울 때도 있는데 달라고 하기는 너무 추해보인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오만석은 "그런 성향을 알고 있는 여자친구가 선물을 요구하면?"이라고 물었고, 빽가는 "그랬던 친구가 있었다. 대놓고 차종까지 말하며 차를 사달라더라"라고 운을 뗐다.
빽가는 "그래서 마음의 정리를 시작하려던 찰나, 뭘 안 사주니까 일주일동안 고가의 가방, 카메라 등을 빌려가더니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별했는데 다시 달라기에 애매해서 '에라 먹고 떨어져라' 그랬던 적이 있었다"며 "어머니께서 '어디서 병X 같은 것들만 만난다. XX같이 하고 다니지 마라'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빽가는 전 여자친구에게 "별로 안 마주치고 싶다. 퀵으로 보내줘"라는 영상편지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빽가.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