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팬, '킬미힐미' 촬영장에 간식차 선물 "응원에 감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서준의 팬들이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4일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최근 남양주의 '킬미힐미' 야외 촬영장에는 "간식 먹고 하자. 지켜보는 누나 맘이 찢어지잖아"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간식 차가 등장했다.

팬들이 보낸 간식차에 박서준은 직접 차에 올라서서 스태프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박서준은 "작품이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내가 지치지 않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은 팬 여러분들의 무한한 응원이 있기 때문이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 스태프 모두를 신경 써주고 챙겨줘서 감사드리고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킬미힐미'에서 박서준은 오리진(황정음)의 든든한 오빠 오리온을 연기하고 있다.

[배우 박서준.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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