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신소율이 딸 티파니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80회에서 재산을 물려 받기 위해 손을 잡은 필립(양진우)과 이수지(서영)의 작전때문에 딸 티파니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한아름(신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티파니를 데려오지 않으면 재산을 물려줄 수 없다는 아버지의 말을 들은 필립은 돈을 목적으로 수지와 손을 잡고 티파니를 데려가기 위해 아름을 불러 "아이를 우리에게 맡기고 새 출발을 해라"며 양육권을 주장했다.
이 말을 들은 아름은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 앞으로도 이런 식이면 앞으로 티파니 얼굴도 보여줄 수 없다"라며 떨리는 마음과 다르게 자식을 뺏길 수 없는 강한 모성애를 내비쳤다.
지난 41회에서 딸 티파니를 필립에게 빼앗겼던 악몽이 실제로 실현되고 있는 상황에 아연실색하는 아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소율이 출연중인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신소율. 사진 = KBS 2TV '달콤한 비밀'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