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를 운영하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해 설립한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 장학생 300여명이 OK저축은행의 플레이오프 응원전에 참여한다.
OK저축은행(이하 OK)은 4일 “현재까지 배정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한 장학생은 모두 3200명으로 이 중 약 300여명이 어제까지 장학회 사무국으로 응원에 참가하게 해달라고 연락을 취해왔다”며 “장학생들의 신청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K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대비 응원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은 장학생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로 연락을 취하고 OK가 선전하도록 홈구장인 안산과 원정 구장인 수원, 그리고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대전까지도 찾아가 응원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응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 매우 고맙다”며 “다만 다수의 장학생들이 응원에 참여할 경우 관중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 배구단 사무국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인원을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OK도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준비 중인 대규모 응원단 구성계획에 장학생 인원도 포함해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 = OK저축은행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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