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희망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가 전영오픈 본선에 진출했다.
최솔규-채유정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서 열린 2015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상금 50만 US달러) 예선 2회전서 할리 타울러-에밀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에 세트스코어 2-0(21-17 21-18)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올랐다.
최솔규-채유정은 1세트 16-15 살얼음판 리드 상황에서 연달아 3득점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9-17 상황에서도 연이은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서는 9-9 상황에서 2차례 연속 득점하며 17-11까지 달아났다. 한때 17-15까지 쫓겼으나 침착하게 연속 득점하며 19-15를 만들었고, 20-18 매치포인트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김효민도 본선에 합류했다. 김효민은 예선 1회전서 페이 지안 림(말레이시아)를 세트스코어 2-0(21-11 21-16)으로 완파한데 이어 2회전서도 크리스티나 게이븐홀트(체코)에 세트스코어 2-0(21-14 21-15)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올랐다.
한편 남자복식 최강자 이용대-유연성은 다음날 새벽 매즈 콘래드 페테르센-매즈 필레르 콜딩(덴마크)와 맞붙는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