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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대디열' 이동건의 10년 전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4일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측은 이동건이 극 중 신수가 훤했던 10년 전 야구시절 모습과 10년 후 아웃사이더 독신남이 된 현재 모습을 전했다.
'슈퍼대디 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이레)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건은 극 중 첫사랑에 차인 후 아웃사이더 독신남이 된 한열 역으로 분한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한 때 신우 피닉스 구단의 기대주로 말끔한 외모와 밝은 웃음을 가진 10년 전 모습과 외모에는 관심이 없는 듯 어두운 색 계열의 점퍼 차림에 비에 젖은 더벅머리를 하고 있는 현재 모습이 비교됐다. 잘 나가던 투수에서 현재의 추레한 차림새로 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드라마 내용에 대한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슈퍼대디 열' 제작진은 "이동건이 촬영 현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열정이 대단하다. 특히 10년 전후의 비교된 모습을 통해 이번 작품에 대한 그의 각오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 내에서 기존의 독보적인 로코킹의 매력과 함께 까칠한 독신남으로서의 이미지 변신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하트투하트'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슈퍼대디 열' 이동건.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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