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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톱모델 앰버 로즈(31)가 폭로성 회고록을 낼 예정이어서 전 연인이었던 래퍼 카니예 웨스트(37)가 바들바들 떨고 있다.
미국의 할리우드 라이프는 지난 2010년 결별 이래 최근까지 카니예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던 모델 겸 디자이너 앰버 로즈가 곧 그녀의 사생활, 성생활을 담은 회고록 '나쁜 년 되기!(How To Be A Bad Bitch!'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때문에 불행하게도 당사자인 전 애인 카니예가 심히 우려하고 있는 것. 더욱이 최근 온리인상에서 앰버와 논쟁까지 벌여 걱정은 커지고 있다. 이 책에는 당연히 두사람의 성생활이 적나라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킴 카다시안(34)과 결혼하기 전인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두사람은 연인관계로 지냈다. 카니예의 뮤직비디오 '?m 뎀 걸즈 라이크(What Them Girls Like)'에 앰버가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된 것. 지금 카다시안도 그렇지만 여자엉덩이 집착증이 있는 카니예는 당시 앰버에게 엉덩이 주입주사를 맞도록 병원시술까지 종용했다는 소문까지 있다.
앰버의 이번 책에는 둘이 벌였던 섹스비밀과 기행(奇行)이 낱낱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측근은 할리우드 라이프 닷컴을 통해 "카니예와 앰버는 극도로 가까웠다. 둘은 많은 비밀을 공유하고 있고, 같이 기행도 많이 벌였다. 그러나 카니예는 천재다. 그는 앰버에게 새 책을 출간전 미리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최소한 무슨 얘기가 들어있나 미리 말해달라고도 한다"고 전했다.
앰버 로즈는 카니예와 헤어진 후인 지난 2011년부터 래퍼 위즈 칼리파(27)와 데이트를 시작해 지난 2013년 7월 결혼했다. 하지만 아들 하나를 둔 후 지난 2014년 9월 이혼신청한 상태다.
지난해 5월 킴 카다시안과 결혼식을 올린 카니예는 둘사이에 딸 노리를 두었다.
[사진 = 카다시안 셀카를 흉내내 거대엉덩이를 자랑한 앰버 로즈(맨 위사진). 지난 2014년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서 열린 MTV 비디오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한 앰버 로즈와 그의 전남편 위즈 칼리파.(둘째 세째 사진).(앰버 로즈 인스타그램,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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