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베이징 궈안(중국) 원정경기에서 데얀에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수원은 4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과의 2015 AFC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에서 0-1로 졌다. 수원은 이날 패배로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베이징은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에 승리를 거두며 2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은 베이징을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6분 양상민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베이징은 후반 19분 데얀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데얀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결국 베이징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데얀.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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