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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방송 관련 고충을 털어놨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그룹 신화 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가 출연해 직장인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강호동은 "오늘은 여성복 전문회사다. 전 직원 중 90%가 여성이다. 그야말로 꽃밭에 와있다"라고 밝히며 싱글벙글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이내 "디자이너들이 유행의 첨단을 걷다보니까 시크할 수도 있다"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김범수는 "센스 있게 가야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방법을 물어봤고, 김범수는 "고민해봐야 한다. 밤에 잠이 안 온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센스 있게 방송하고 싶은데 도통 떠오르지가 않는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투명인간'에는 방송인 강호동, 하하, 개그맨 정태호, 가수 김범수, 힙합그룹 M.I.B 강남, 아이돌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투명인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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