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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아이로 인해 더욱 돈독해지는 가족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훈훈케 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터줏대감 강원래-김송 부부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화목해지는 집안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들의 끊이지 않는 웃음꽃의 비결은 바로 선이. 선이의 백만불짜리 보조개 미소는 강원래 부부는 물론 보는 이들까지 뿌듯하게 만들었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선이의 눈에 띄는 성장과 함께 더욱 끈끈해질 이들 가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홍지민 가족 역시 도로시(태명)를 위한 태교 릴레이로 웃음을 선사했다. 온 가족이 모여 도로시를 위해 진심 가득담긴 태교를 전했던 장면은 안방극장까지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반응. 특히 가족들의 동화구연부터 마술쇼까지 다양한 태교를 본 홍지민은 "태교에 가장 좋은 건 산모가 많이 웃고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전해 가족의 화목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출산에 임박한 굴사남은 수박이(태명)를 맞이하기 위해 온 식구가 모여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굴사남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재미있는 농담을 건네는 남편과 손을 꼭잡아준 친정엄마의 남다른 배려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아이로 인해 더욱 끈끈하고 견고해진 가족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역시 아이가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이게 진짜 가족의 탄생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모두가 기다리던 굴사남의 감동적인 출산 현장이 최초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엄마의 탄생' 속 가족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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