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인교진이 배우 김정은과 부부호흡을 맞춘다.
5일 MBC에 따르면 인교진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에서 덕인(김정은)의 남편 경철 역을, 배우 오대규는 홍란(이태란)의 남편 진명 역을 맡았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릴 드라마다.
인교진이 맡은 경철은 덕인의 남편으로 이른 나이에 덕인과 결혼해 아내의 뒷바라지 덕에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인물이다. 회계사로 성공하게 된 후로는 강력반 경찰 출신의 아내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아내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아들을 잃게 되면서 아내와의 관계에 틈이 생기게 된다.
또 오대규가 맡은 진명은 재벌가의 차남으로 홍란의 남편이다. 형인 진한의 죽음 이전까지는 누구보다 쾌활하고 남자다운 성격이었지만, 비극 이후 다른 모습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진한과 은수(하희라)가 결혼하기 전, 은수(하희라)를 사랑했던 기억 때문에 홍란과 결혼한 후에도 아내와 아들 보다는 형수와 조카를 더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홍란에게 갈등의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인교진은 '여자를 울려'에 합류하며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느낌이 정말 좋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결혼 후 두 번째 작품인데 그 만큼 좀 더 남다른 각오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시청자분들께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를 울려'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하청옥 작가가 준비하는 신작이다. MBC 드라마 '구암 허준'의 김근홍 PD가 연출을 맡았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방송된다.
[배우 인교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