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배우 조재현, 개그맨 신동엽 등이 제27회 한국PD대상의 각 부문별 수상자로 결정됐다.
5일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는 오는 12일 제2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각 부문별 수상자를 공개했다.
이번 한국PD대상은 총 180편의 후보작과 다수의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 PD협회와 지부를 통하여 접수, 추천됐으며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예심과 본심으로 나누어져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에는 150여명의 현직 방송사 PD들이 참여했다.
먼저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EBS '다큐프라임 - 악기는 무엇으로 사는가',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에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의 특집 '걸어서 걸어서'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각 부문별 작품상에는 시사다큐부문 KBS 1TV 특별기획 10부작 '코리언 지오그래픽', 드라마부문은 '별에서 온 그대', 예능부문에서는 '무한도전'의 '선택 2015' 특집과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이, 교양정보 부문은 EBS '다큐프라임 - 가족쇼크' 9부작이 선정됐다.
또 출연자상 부문에는 탤런트 부문 배우 조재현, 가수 부문 걸그룹 걸스데이, 코미디언 부문 개그우먼 김영희, TV진행자 부문 개그맨 신동엽, 라디오 진행자 부문 배우 김석훈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고, 올해의 PD상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PD대상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1시 30분간 SBS 상암동 프리즘타워 3층 상암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SBS를 통해 방송된다.
['무한도전', '별에서 온 그대', 배우 조재현(위부터). 사진 = MBC, SBS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