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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욕설 파문에 휘말린 배우 이태임이 자취를 감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매우 저조한 시청률로 동시간 꼴찌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시청률 1.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수치와 동일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욕설 파문에 휩싸였던 이태임이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가수 예원은 파트너인 이태임을 애타게 찾는 쿨의 이재훈에게 "오늘 못 온다고 했다"며 불참 소식을 전했다. 화면에는 '아파서 오늘 오지 못한 태임'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달 23일 촬영된 분량이다. 23일 녹화에 불참한 이태임은 24일 '띠과외' 촬영에 복귀했고 논란이 되고 있는 '욕설 파문' 사태는 이날 벌어졌다. 이태임은 제주도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SBS '자기야'는 7.5%를 기록하며 목요일 심야 예능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KBS 2TV '해피투게더3'가 6.0%로 동시간 2위를 기록했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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