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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28·바르셀로나)가 친정팀 리버풀을 찾는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오는 29일 자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자선경기에는 과거 안필드를 누빈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수아레스를 비롯해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 페페 레이나(바이에른 뮌헨)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 재단이 마련한 것으로 수익금은 전액 아동병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 자선경기는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와 은퇴한 제이미 캐러거가 이끄는 올스타 두 팀의 대결로 펼쳐진다. 각 팀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수아레스 등 리버풀 출신 외에도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티에리 앙리(은퇴) 등도 안필드에서 열리는 자선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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