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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윤정과 남동생 장경영 씨의 민사소송이 3차 변론기일을 맞은 가운데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지 시선을 모은다.
6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559호 민사법정에선 장윤정이 동생 장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한 3차 변론이 진행된다.
앞서 장윤정은 장씨에 대해 빌려간 3억2000만원을 갚지 않았다며 이 돈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 이는 가족간 소송이었던 터라 지난 5월 조정에 회부됐지만, 결국 결렬돼 재판까지 가게 됐다.
앞서 장윤정은 금전적 문제로 가족과 소송을 치른 바 있다.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는 "빌려 간 7억 원을 돌려 달라"며 장윤정의 전 소속사인 인우 프로덕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당시 재판부는 "육씨가 장윤정씨의 돈을 관리했다고 소유권을 가진 것은 아니다"며 인우 프로덕션의 손을 들어줬었다.
한편, 장윤정은 앨범 작업을 마치고 녹음을 앞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가수로 컴백 예정이다.
[가수 장윤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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