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 빅버드 총출동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가 수원삼성블루윙즈 창단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를 찾아온다.

로보카폴리 캐릭터들은 수원이 포항을 상대로 오는 8일 오후2시 빅버드에서 치르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개막전을 찾아 수원 팬들과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한다. 로보카폴리 캐릭터 폴리,로이,엠버,헬리는 빅버드 동측 관중석을 찾아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K리그 알리기에 나선다. 또한 수원 선수들 입장 시 하이파이브를 진행하고 에스코트 어린이들과 단체사진을 함께 촬영할 예정이다.

특히 창단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시축행사에도 동참한다. 창단년도인 1995년 태어난 고민성 선수와 연간회원 2명과 함께 시축에 나서 창단2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로보카폴리는 전국 K리그 구장에서 2015시즌 동안 △안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영상 제작 및 배포 △유소년 축구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말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수원구단은 로보카폴리가 출연한 K리그 안전캠페인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수원은 올시즌부터 초청권 배포를 모두 없애고, 2층 좌석을 폐쇄하는 등 K리그 티켓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포항전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인터파크 예매(www.interpark.com)는 물론 N석 등 인기가 높은 자유석에 착석을 원하는 경우 조기 입장을 해야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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