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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최민이 '슈퍼대디열' 역할을 위해 야구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6일 최민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최민이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에서 에이스 투수로 변신한다"고 전했다.
최민이 극 중 맡은 역할은 고교 시절부터 최상위 클래스만 밟아온 야구 선수 류현우 캐릭터다. 드래프트 일순위로 신우 피닉스 구단에 입단해 신인왕과 다승왕 타이틀을 연거푸 거머쥔 에이스 중 에이스다.
야구계 최고의 스타인만큼 가십걸들과 수많은 염문을 뿌리기도 했지만, 진정한 사랑을 만나 가슴앓이를 하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남자의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은 캐스팅 직후 에이스 투수 역을 똑부러지게 소화하기 위해 야구 연습에 매진했다. 무엇보다 캐릭터가 가진 사연과 스토리에 공감하며 무한 애정과 노력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그리고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이레)의 강제일촌 만들기로 오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민.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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