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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원작자 마크 밀러가 한국에서의 흥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마크 밀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킹스맨'이 한국에서 2,500만 달러의 수익을 넘겼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올해 아시아투어 계획에 이 훌륭한 나라를 추가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한국에서의 폭발적 흥행 때문이다. 북미를 제외하고 전세계 흥행 수익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보다 2주 늦게 개봉했음에도 스파이의 본고장인 영국도 제쳐 놀라움을 안겼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달 28일, 개봉 18일 만에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 최고 흥행기록과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킹스맨' 원작자 마크 밀러. 사진 = 마크 밀러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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