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공포영화 '검은손'이 4월 개봉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검은손'(감독 박재식 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은 완벽했던 수술 이후 시작된 기괴한 사건을 그린 심령 메디컬 호러 영화로, 내달 개봉해 올해 한국 공포영화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검은손'의 티저 포스터는 자신을 향해 뻗쳐오는 수상한 검은손의 형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한고은의 얼굴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온 몸을 조여 오는 죽음의 저주. 내 안에 또 다른 누군가 있다!'는 카피는 곧 거대하고 숨 막히는 공포와 직면하게 될 것임을 예고, 유경(한고은)에게 닥칠 위태로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공포감을 조성한다.
이번 영화에서 김성수가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프로페셔널한 신경외과 전문의 정우 역을 맡았으며 한고은이 정우의 다정한 연인이자 동료 의사 유경으로 분해 호러퀸으로 스크린 첫 타이틀롤을 맡았다. 이와 함께 배그린이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유경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다.
한편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그린 영화 '검은손'은 내달 개봉된다.
[영화 '검은손' 티저포스터. 사진 = 골든타이드픽처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