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 마크 허버드(미국)가 푸에르토리코 오픈 첫 날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허버드는 6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 트럼프 인터내셔널 GC(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쳐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과 대회 일정이 겹쳐 주요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가운데 열렸다. 그리고 이 대회서 신인 허버드가 첫 날 좋은 샷감으로 선두에 자리했다.
올 시즌 PGA투어에 본격적으로 나선 허버드는 톱10에 오른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 선두에 오른 허버드를 크리스 스미스(미국),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 등이 한 타 차인 3언더파 69타로 뒤쫓고 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김민휘(23)가 이븐파 공동 26위로 순위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양용은은 2오버파로 공동 63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성준은 6오버파 공동 115위에 머물렀다.
[허버드.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