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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채시라가 드라마 출연 뒤 아이들의 변화를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이하 '연중')에서는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중인 채시라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채시라는 2년 3개월 공백 기간을 깨고 드라마에 출연한 것에 대한 아이들 반응을 묻자 "첫째는 컸으니까 '어' 이러는데 둘째는 괜히 자랑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좋은게 그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 숙제 보고 채점하고 이러고 있었는데 드라마 촬영하고나서는 할 수가 없더라"며 "그러다 보니까 포기라고 하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놔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 얼굴에 생기가 나는 것 같고 나도 평온해지더라. 내가 배우였구나"라고 말한 채시라는 남편 김태욱 반응을 묻자 "편하게 생각한다. 애들 신경 써주면 그걸로 이해한다"고 답했다.
['연중' 채시라.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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