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진수가 풀타임 활약한 호펜하임이 샬케에 완패를 당했다.
호펜하임은 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켈젠키르헨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1-3으로 졌다.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7위 호펜하임은 이날 패배로 최근 3경기 연속 무패의 흐름이 끊기며 9승6무9패(승점 33점)를 기록하게 됐다.
호펜하임은 샬케를 상대로 모데스테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주베르, 피르미노, 볼란트가 공격을 이끌었다. 폴란스키와 쉬베기어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김진수, 비카치치, 스트로비, 벡이 맡았다. 골문은 바우만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샬케는 전반 12분 푸치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샬케는 전반 41분 메이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샬케는 후반 8분 메이어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호펜하임은 볼란트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한채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김진수.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