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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풀타임 활약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토트넘에 패했다.
QPR은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1-2로 졌다. 18위 QPR은 이날 패배로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6승4무18패의 성적으로 강등권에 머물게 됐다. QPR의 윤석영은 토트넘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34분 케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타운센드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QPR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 23분 케인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케인은 메이슨의 패스에 이어 QPR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후 골키퍼 그린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QPR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반격에 나선 QPR은 후반 30분 산드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윤석영.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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