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가 병원장의 의료과실 수사결과에 입장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765회에서는 故 신해철 수사 결과 발표가 공개됐다.
앞서 故 신해철의 유가족들은 화장 절차를 중단하고 사망 이유를 밝히기 위해 부검을 요청했다. 검찰은 병원 측 의료과실이라고 발표했다.
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이렇게 결과가 나와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원희 씨는 "인정을 했으면 좋겠다. 아직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일상을 살고 있다. 사실 점점 잊혀져가는 사람이 되는 거라서 마음이 아팠는데 그래도 기억을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전 S병원 강 모 원장은 "수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1%도 자른 적이 없다. 봉합을 한 것"이라며 "재입원을 시켰는데 두 시간 반만에 무단이탈을 했다. 병원에서는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故 신해철 수사결과.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