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상경 "조재윤 결혼식, 하객만 1천명…국회의원인 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상경이 조재윤의 결혼식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기인생을 회고했다.

이날 방송 중 김상경은 "얼마 전 조재윤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그렇게 인간관계가 얇고 넓은 사람은 처음 봤다. 1000명 정도가 왔다"며 입을 열었다.

김상경은 "내가 결혼식장에서 화를 냈다. 하객이 너무 많아서…. 무슨 국회의원 결혼식인 줄 알았다"며 "그 친구가 포털사이트에서 상위 검색어를 기록해본 적이 없는 친구다. 그런데 결혼식날 1위를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