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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상경이 흰머리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기인생을 회고했다.
이날 방송 중 김상경은 "우리 집이 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집이다. 나도 25살부터 흰 머리가 나기 시작했다"며 입을 열었다.
김상경은 "사실 지금도 2/3은 흰머리다. 사회 통념 상 연기를 하기 위해 염색을 하는 거고 나중에 주인공을 안하게 되면 나는 백발로 다닐 생각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상경은 "아마 3년에서 4년 정도 뒤면 나는 완전히 백발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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