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때아닌 강추위가 시범경기를 날렸다.
10일 대전구장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가 한파로 취소됐다.
이날 대전구장이 위치한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은 오전부터 섭씨 영하 6도로 몹시 추웠다. 강한 바람으로 경기를 정상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부상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유남호 경기감독관은 오전 10시 20분 경 취소를 선언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추후 편성은 없다"고 전했다.
문제는 다음날인 11일에도 경기 개시 여부는 미지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다음날 대전 중구의 오전 기온은 영하 4도. 일찌감치 경기가 취소된 10일보다는 다소 올라가겠지만 체감온도는 이를 훨씬 밑돌 전망이다. 2015년 첫 평일 시범경기를 날려버린 꽃샘추위, 참 야속하다.
[7일 LG와의 시범경기가 열린 대전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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