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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가 북미보다 약 일주일 빠르게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 측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4월 23일 국내 개봉을 목표로 조율 중"이라며 "여러 안들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어벤져스2'의 북미 개봉일은 5월 1일. 이에 국내 팬들은 약 일주일 정도 빠르게 '어벤져스2'를 볼 수 있게 됐다. 4월 22일 전야 개봉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국내 개봉에 맞춰 '어벤져스2' 배우들의 내한도 예정돼 있다. 관계자는 "배우 전원이 내한하는 건 사실상 힘들다"며 "배우들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2'는 지구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시험대에 오른 어벤져스 팀의 위기와 더욱 강력해진 악을 대변하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돈 치들,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폴 베타니, 코비 스멀더스, 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 제임스 스페이더, 사무엘 L. 잭슨 그리고 한국배우 수현이 출연한다.
앞서 지난해 '어벤져스2'팀과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내한, 약 보름간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 = '어벤져스2'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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