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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이은지 기자] 드라마 '징비록'을 연출한 김상휘 PD가 다소 느린 전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0일 오후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진행된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 기자 간담회에는 김상휘 PD와 배우 김상중, 김태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상휘 PD는 "'징비록'이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끼리 논의를 많이 했다. 전쟁이 몇회정도 나오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논의였다. 빠르면 6부였고, 길면 12부였다. 전쟁도 중요하지만, 왜 전쟁이 일어났고, 그 전까지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말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이 한번 나면 되돌리기 힘든 부분이 있다. 지금 조선이 처해있는 상황을 다루지 못하고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조금 처진감이 있다는 것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다. 다소 반복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할 이야기는 다 하고 가자는 생각이었다. 12부 말정도에 전쟁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에서 7계단 올라간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천거한 서애 류성룡의 개혁의지, 고뇌와 아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 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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