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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까지 생각했던 지성준, 당당한 경쟁자로 우뚝서다

시간2015-03-11 05:50:01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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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잘 안 됐다면 김성근 감독님이 계시던 고양 원더스까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우리 팀에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어안이벙벙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포수 지성준. 그는 2군도 아닌 3군 선수였다. 입단 첫해인 지난 시즌 대부분 시간을 육성군에서 보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에 출전한 게 전부였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1군 선수들이 연습 중인 대전구장 관중석에 앉아 훈련을 지켜봤다. 동기부여를 찾기 위해서다. 그랬던 지성준이 혹독한 훈련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성준의 등번호는 117번. 이제 막 신고선수 딱지를 떼고 등록선수가 됐다. 청주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신고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지성준은 첫해 육성군과 2군을 오갔다. 등록선수 전환은 본인에게 무척 의미가 크다. 본인 스스로도 "1군에 있다는 게 아직 와 닿지 않는다.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을 정도니까.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1군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작년 이맘때는 겨울에 마산에서 3군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야구장에서 1군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그러면서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1군 무대에 서면 어떤 느낌일까도 생각했다. 1군은 현실과 많이 멀어 보였다. 생각조차 못 했다"고 회상했다.

지금은 해체된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입단도 생각했단다. 지성준은 "김성근 감독님과 꼭 함께하고 싶었다. 혹시라도 야구가 잘 안 되면 고양 원더스라도 입단해서 감독님께 배우고 싶었는데 우리 팀에 오신다고 해서 정말 어안이벙벙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부터 지성준에게 많은 기회를 줬고, 지성준은 고치 1차 캠프와 오키나와 2차 캠프를 모두 소화하며 스승의 믿음에 보답했다.

김 감독은 올 시즌 첫 시범경기인 지난 7일 LG 트윈스전에 지성준을 선발 출전시켰다. 지성준은 지난 1일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서 열린 LG전에도 선발 출전했는데 당시 그는 "비 오면 안돼요. 정말 나가고 싶은데"라며 간절함을 보였다. 그의 바람대로 경기가 진행됐고,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1회초 송구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김 감독은 "고치 캠프 때부터 괜찮다고 봤는데 쓸 틈이 없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더니 갈수록 차분해지더라"며 기를 살려줬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성준은 "후루쿠보 켄지, 신경현 코치님께 많이 배운다. 나는 당연히 많이 해야 한다"며 "특히 수비에서 발전하는 걸 느낀다. 미트질과 볼배합, 송구도 더 배워가고 있다. 이전보다 안정감이 생긴 것 같다. 시범경기 뛰었는데, 관중 많으니 더 재미있다"며 웃었다. 이어 "아직 배울 게 많다. 1군에 붙어있는 게 목표지만 그게 안 되더라도 2군에서 최대한 많이 뛰면서 배우겠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이제는 당당한 경쟁자로 우뚝 선 지성준의 앞날이 기대된다.

[지성준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지성준(왼쪽)이 7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 미치 탈보트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 = 대전 강산 기자,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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