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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의 출연자와 조종사를 태운 헬리콥터가 공중서 충돌해 10명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적 사고가 발생했다.
해외 온라인미디어 마샤블 닷컴(mashable.com)은 프랑스 리얼리티 TV쇼인 '드롭트(Dropped)'를 촬영하기 위해 스포츠인과 스탭을 태운 2대의 헬리콥터가 아르헨티나 상공을 날다 충돌, 조종사를 포함해 10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헬기는 한대는 방송사 소속이고 한대는 아르헨티나 정부 소유로, 지난 9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북쪽 700마일 지점인 라 리오하 산악지역에서 서로 충돌했다고 현지 뉴스사이트 클라린이 밝혔다.
조종사 2명은 아르헨티나인이고 나머지 8명은 모두 프랑스 국적의 출연자로, 프로그램 제목이 '드롭트(Dropped)'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프랑스 TV방송사 TF1이 기획 방송하는 드롭트는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이 눈가리개를 한후 헬리콥터를 타고 지구상 가장 외딴 오지에 내려놓고 생존해 나가는 게임. 한국의 '정글의 법칙'은 정도가 약한 예능에 불과한 진정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다.
참가자들은 어딘지 모르는 오지에 떨궈진 후 오직 물만 지급받고 음식을 찾아야 하고 잘 곳을 마련해야 하며 오로지 생존을 위해 문명세계를 찾아 헤매야 한다. 오직 외부세계와 접촉할 수 있는 것은 비상시를 대비해 허락된 GPS 뿐이다.
8인의 참가자 희생자들은 올림픽 수영선수 카미유 뮈파트(25), 올림픽 권투선수 알렉시스 바스틴(28), 선원 플로랑스 아르또드(57), 감독 로랑 스바스닉, 저널리스트인 루시 메이 달비와 볼로디아 기나르, 프로듀서 에두아르, 그리고 아티스트인 브라이스 길베르 등이다. 조종사는 후앙 카를로스 카스티유와 로베르토 아바트로 알려졌다.
이 쇼의 제작사인 어드벤처 라인 프로덕션은 "아르헨티나에서 시즌 2를 촬영하다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헬리콥터 두대가 이륙한후 얼마안돼 충돌해 10명의 희생가자 생겼다. 제작사로서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깊은 고통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진 = 프랑스 리얼리티 쇼 '드롭트(Dropped)' 홍보영상.(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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