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이브돌스, 사실상 해체…각자 길 가기로 합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파이브돌스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10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파이브돌스(효영, 은교, 나연, 승희, 연경, 혜원)는 현재 새 앨범 발표나 컴백 계획 등을 세우지 않고 각기 다른 활동 방향을 모색 중이다.

파이브돌스 멤버 중 일부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결별한 상태다. 특히 혜원은 코어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승희는 MBK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 중인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 중이다. 이 오디션에 합격하면 '티아라 동생 걸그룹'이란 팀으로 다시 데뷔하게 된다. 현재 이 걸그룹은 일부 멤버를 확정시키고 한 방송사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다.

한편 파이브돌스는 지난 2011년 데뷔한 후 '짝 1호' '사랑한다 안한다' '이러쿵 저러쿵'등의 곡을 발표했지만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찬미, 수미, 샤년 등도 파이브돌스로 활동한 바 있지만 탈퇴한 바 있다.

[파이브돌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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