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끝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GS칼텍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1-3(25-16, 11-25, 15-25, 19-25)로 패했다.
결국 이번 시즌을 6연패로 마감한 GS칼텍스는 시즌 전적 8승 22패(승점 28)를 남기고 2014-2015시즌에서 퇴장했다.
GS칼텍스는 8득점을 집중시킨 이소영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따내기도 했으나 2세트에서는 11득점에 그치는 등 뒤바뀐 경기력을 보이며 끝내 패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 후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올 시즌은 정말 아쉬움이 많고 후회되기도 한다. 선수들을 잘 훈련시켜서 근성 있는 팀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고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이번 시즌을 돌아봤다.
구체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도 짚었다. 이선구 감독은 "수비가 향상됐지만 연결을 통해 결정을 짓는 것이 부족했고 랠리에서 공격수의 실수로 상대 분위기를 살려주는 경우가 꽤 있었다. 배구는 세터가 가장 중요한데 볼 배급에 미완성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구 감독은 다음 시즌 구상으로 "트라이아웃에서 나오는 외국인 선수를 잘 잡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 당장으로서는 내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에커맨은 다음 시즌 트라이아웃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GS칼텍스는 새 외국인 선수와 함께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의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장충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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