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어느 팀이 완성도 있게, 그리고 집중력 있게 경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신한은행이 10일 하나외환전 패배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주전과 백업을 고루 기용하면서 컨디션 점검에 치중하는 모습. 승패는 큰 의미가 없었다. 정인교 감독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주전들은 20분 정도씩 내보냈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은 최윤아가 빠져서 조직력에 뻑뻑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직전 삼성전, 우리은행전서는 빅 라인업을 정상 가동했다. 물론 우리은행이 정상적인 전력으로 임하지 않았지만, 우리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라고 했다.
정 감독은 “우리 빅맨들이 상대 외곽 선수들을 쫓아갈 수 있다. 속공 많이 허용한 건 정상적인 전력 아니라서 큰 의미가 없었다. 다만, KB도 빠른 팀이라 맞춰서 대비를 해야 한다. 박다정은 조커로 플레이오프서 쓸 수도 있다”라고 했다.
김연주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감독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전체적인 자신감이 떨어졌다. 수비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다음 동작, 특히 리바운드 참여도 잘 안 된다.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듯하다. 면담을 통해서 편하게 하도록 유도하겠다. 빅3를 기동히면 연주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이다 3점슛 1~2방만 해주면 된다. 큰 경기를 많이 했던 선수들이라 즐기면서 할 것이다. 나머지 3~4일동안 선수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분위기를 유도하겠다”라고 했다.
또 정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경기력만 놓고 보면 슈팅률이 중요하다. 시즌 내내 고생했다. 단기전에선 집중력이 중요하다. 집중력만 발휘하면 슈팅률이 떨어지는 부분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외곽슛만 보탬이 되면 치고 나갈 수도 있다. 전체적인 슛률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KB가 이틀 먼저 시즌을 끝냈다고 해서 우리가 체력적인 문제될 것 같지는 않다. 어느 팀이 완성도 있게, 그리고 집중력 있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정인교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