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앞으로도 빠른 농구를 해야 한다.”
하나외환이 10일 신한은행을 잡았다. 7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하나외환은 창단 첫 5연승과 동시에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나외환은 경기 중반 사실상 전력을 다하지 않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종천 감독은 “홈 팬들에게 샤프한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신한은행이란 큰 산을 이긴 게 의미가 있었다. 마지막 경기, 홈 경기라서 선수들의 발이 무거웠다. 경기 초반 시작하자마자 리바운드를 연거푸 내줬다. 김단비, 크리스마스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빼앗기면서 실점했다. 공격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동맥경화 걸린 것처럼 달달달 떨었다. 사실 경기내용은 불만족스럽다”라고 했다.
박 감독은 “3쿼터 들어 하은주가 나오면서 빠른 농구로 임했다. 우리 같은 경우는 상대가 어떤 멤버로 나오든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는 게 팬들에 대한 보답이다”라고 했다. 이어 “시즌 시작하자마자 부상자가 많은 게 아쉬웠다. 8연패를 당했다. 3경기 정도 빼놓고 상당히 잘 했다. 그런 부분을 되짚어보면 부상자가 적었다면 우리만의 스타일로 하지 않았나 싶다. 김정은, 토마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아쉬웠고 시즌 도중에 들어온 해리스는 몸이 안 만들어졌었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박 감독은 “그나마 후반에 빠른 농구, 우리가 하려고 한 농구가 살아났다. 토마스가 이끄는 속공이 좋았고, 김정은 강이슬의 쌍포가 살아나면서 하나외환다운 플레이를 보여줬다”라고 ?다.
끝으로 박 감독은 “앞으로 빠른 농구를 해야 한다. 김정은을 빼면 1대1 능력이 다들 부족하다. 우린 2대2도 능력도 부족하다. 그런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외국인선수를 우리 컬러에 맞는 선수로 뽑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종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부천=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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